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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트레저13·블랙핑크로 성장 모멘텀 기대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13’의 데뷔와 걸그룹 블랙핑크의 컴백 등으로 성장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하면서 목표 주가를 5만9,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회사 YG플러스의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트레저13’의 데뷔가 가시화했고 블랙핑크도 컴백과 글로벌 투어를 앞두고 있다”며 “3월 이후 향후 3년간의 성장곡선을 바꿀 수 있는 모멘텀이 집중돼 있어 꾸준한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2·4분기에 데뷔할 트레저13에 대해서는 흥행에 따라 (엔터주) 시총 1위 달성도 가능한 변수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트레저13에는 일본인 멤버가 4명이나 포함돼 흥행 성공 시 일본과 관련된 케이팝 기록을 대부분 갈아 치울 것”이라며 “트레저13이 성공하면 아이즈원이나 트와이스보다도 빨리 일본 콘서트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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