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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네르, 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 범죄피해자 경제지원 나서

26일 바이네르 본사서 '착한가게 1호' 현판식

전재희(왼쪽 세번째부터) 일산동부경찰서 서장과 김원길 바이네르 회장 등이 26일 경기도 고양시 바이네르 본사에서 열린 ‘착한가게 1호점’ 현판식에서 현판을 가리키며 미소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바이네르




바이네르가 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에 나선다.

바이네르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에서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일산동부경찰서 ‘착한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희 일산동부경찰서 서장과 지역주민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마련됐다. 지역 내 기업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범죄피해자의 신원 회복을 위한 피해자보호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바이네르 등 참여 기업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선 이를 경찰이 추천한 범죄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의 경제적 지원을 하게 된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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