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 포착 소식에 방산주 상승세

북한이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려는 듯한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소식에 일부 방산주가 7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텍(06545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은 전날보다 4.1% 상승한 3,0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퍼스텍(01082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1%), 한국항공우주(04781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0.67%), 스페코(01381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0.76%)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5일(현지시간)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 미사일 발사장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38노스는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일부 구조물을 다시 짓는 작업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일 사이에 시작됐다고 밝혔다. /박경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