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알뜰폰 자회사인 KT엠모바일이 전국 9,000여 곳의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롱텀에볼루션(LTE) 후불 유심’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하는 ‘LTE 후불 유심’은 무약정 요금제 6종이다. 주요 상품은 기본료 9,79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기가바이트(GB)를 사용할 수 있는 ‘실용 USIM 1.7’과 기본료 2만6,4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0GB와 롯데 엘포인트 3,000포인트가 매월 제공되는 ‘L.POINT 10GB’ 등이 있다.
KT엠모바일과 세븐일레븐은 모든 가입고객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정보기술(IT) 액세서리 쇼핑몰 ‘M 쇼핑’ 2만 원 할인권, 상해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L.POINT 제휴 요금제 2종에 가입하면 L.POINT 1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1회) 하고, 제휴카드로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하면 매달 최대 1만7,000원이 청구할인 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유심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KT엠모바일 유심을 어디서든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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