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는 가족 여행에 특화된 차량이다. 미국 에드먼드닷컴과 페어런츠매거진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6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에 선정됐는가 하면 지난해 미국 최고의 자동차 톱10 중 시에나는 미니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편안함과 안전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패밀리카로 인정받은 덕분이다.
시에나는 ‘오토만 시트로 대표되는 쾌적한 실내공간’, ‘3열 파워폴딩 등 다양한 편의장치’,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등으로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으로 불리며 국내 ‘고급 미니밴 시장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4륜구동 모델은 시에나가 유일하다.
시에나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여유로운 개방감과 안락함·편의성을 겸비한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이를 통해 구매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2열에 적용한 오토만 시트에는 국내 미니밴 최초로 레그 서포터를 적용했다.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와 같은 편안함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2WD 모델에는 국내 동급 모델로는 유일하게 3열 파워폴딩 시트가 적용돼 있다. 3열 상단 천장에 장착된 버튼 하나로 손쉽게 3열 시트를 접고 펼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운전자를 위한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8방향 파워 운전석 시트와 32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푸시 버튼 프런트 암레스트는 운전자가 최적의 자세로 운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에어컨과 시프트레버 및 멀티미디어 컨트롤을 센터페시아에 통합해 쉽고 빠른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에나는 안락한 승차감과 함께 강력한 주행성능도 돋보인다. 동급 최고 수준인 301마력의 파워를 뿜어내는 고성능 V6 3.5ℓ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고 고출력·고연비는 물론 친환경 성능까지 실현하는 차세대 D-4S 연료분사 시스템을 채용했다. D-4S 연료분사 시스템은 포트 내 간접분사와 실린더 내 직접분사를 병행하는 분사 시스템으로 모든 주행상황에서 최적의 연료효율과 성능을 추구하는 엔진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파워 백도어, 4개의 USB 충전포트, 3존 독립 에어컨디셔닝, 2열과 3열 선셰이드 및 독서등, 전후방 주차 센서 및 후방 카메라,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마련돼 있다. 특히 동반석 시트쿠션 에어백까지 적용된 동급 최고 수준의 8 SRS 에어백을 비롯해 △차선이탈 경고(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의 총 4가지 안전예방 기술로 구성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AC) △사각지대 감지 장치(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 (RCTA)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등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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