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문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모닝글로리는 KMAC이 21일 발표한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종합문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도 함께 수상했다.
모닝글로리는 국내 최초로 노트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는 등 디자인 역량에 힘을 쏟은 문구 업체로 평가된다.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하고 디자이너가 시장조사·제품기획·디자인·생산·마케팅을 모두 책임지는 ‘1인 전담제’로 품질을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모닝글로리는 문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품목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엔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협업해 학생을 겨냥한 화장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12월엔 알뜰폰 통신사 인스코비·프리텔레콤과 제휴해 모닝글로리 요금제 15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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