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는 26일 전주 상공회의소에서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전북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이나 무역보험 제도 개선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키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북에서 무역보험을 이용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7개사(중견기업 페이퍼코리아㈜, ㈜로즈피아 등 중소기업 6개사)가 참석했다.
무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수출활력 제고 대책’ 중 중소·중견기업 지원방안을 집중 소개했다. 무보는 앞으로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 △해외 수입자 특별 보증 등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세종=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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