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9시 2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2.1% 하락한 4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거래일보다 1.51% 내린 7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이례적으로 자율 공시를 통해 “1분기 전사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는 애플 향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출하 둔화,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을 거론했다. 이에 SK하이닉스의 1·4분기 실적도 시장 전망치에 못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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