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신임 대표이사에 양승규(57·사진) 전 KT 본부장이 선임됐다.
KT CS는 29일 대전 KT인재개발원 대교육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양 전 KT 커스터머부문 고객최우선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 대표는 서울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1988년 KT에 입사해 통합고객전략담당, 제주고객본부장, 충북고객본부장, 고객최우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양 대표는 취임사에서 “1등 CS를 향한 열정이 최대한 발휘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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