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에 1만500평 규모의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에 웨딩홀·뷔페 등을 갖춘 문화시설 천안비렌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천안비렌티는 주 시설인 웨딩홀, 프리미엄 뷔페, 카페 외에 500평 규모의 야외 가든은 물론이고 3,000평의 숲길정원과 테라스도 구성해 소규모 파티나 참여형 전시 등 다양한 취미와 취향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게끔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천안비렌티는 13일에 정식으로 개장한다. 천안비렌티 관계자는 “다채로운 색과 감성을 품은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전할 것”이라며 “웨딩에 국한되지 않고 천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소중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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