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국의 세계유산을 알린다.
LG전자는 문화재청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 승원’ 영상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영상은 홍보를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하루에 약 120회씩 총 1,680회가량 상영된다.
한국의 전통 산사 7곳을 묶은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뒤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복궁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로 한국의 궁궐문화유산 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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