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096770)은 SK인천석유화학 노사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1인 1 나무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들은 회사 내 생산실 및 협력동 인근 등에 3,56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화단을 조성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해 식목일에 ‘1인 1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임원 단위 조직 별로 라일락, 진달래 등 봄꽃이 가득한 화단 조성 행사를 시행했다.
또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염원을 담아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과 이동용 노동조합위원장 등 SK인천석유화학 노사가 함께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공장 내 벚꽃동산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19 행복나눔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1969년 SK인천석유화학 창립과 함께 조성된 벚꽃 동산은 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손꼽히며 해마다 많은 관람객들이 3만5,000 평 부지, 1.5km 길이의 산책로에 있는 600여 그루의 벚꽃나무들을 감상해 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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