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업체 귀뚜라미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가치평가기관인 브랜드키, 엠블럼이 실시한 ‘2019 브랜드 고객충성도’에서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조사는 2월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5개 브랜드 평가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귀뚜라미는 가정용 보일러부문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귀뚜라미는 1960년대 파이프 온수와 온돌난방 방식의 연탄보일러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보일러를 개발해왔다. 작년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음성제어 서비스도 출시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국내외 공신력을 인정받은 기관으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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