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8일 경기 파주시 금화공원에 ‘맘(mom) 편한 놀이터’ 6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오성엽 롯데지주(004990) 커뮤니케이션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파주 금화공원에 개소한 맘 편한 놀이터 6호점은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들었다. 지난해 말 인근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20여 명이 평균보다 긴 미끄럼틀,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 애완동물이 놀이터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펜스 등을 제안했으며 실제 이들 아이디어가 놀이터에 구현됐다.
오성엽 사장은 “이번 맘 편한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직접 내어 준 덕에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는 전국 곳곳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퍼져나가도록 맘 편한 놀이터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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