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사회초년생의 은퇴설계 상품인 ‘신한BNPP 마음편한TDF 2050펀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BNP운용은 이번 시리즈 추가로 5년 단위의 은퇴시점을 상정한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 펀드 등 총 6개의 TDF 시리즈 상품을 갖추게 됐다. TDF(Target Date Fund)는 은퇴 시점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자산배분 프로그램을 구성해 자동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정해주는 맞춤형 펀드를 뜻한다.
마음편한TDF 2050 펀드는 2050년을 전후로 은퇴가 예정된 세대인 사회초년생이 30년 동안 투자하도록 설계돼 있다. 세계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기를 원하는 투자자 등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류두형 신한BNPP운용 연금솔루션센터장은 “TDF는 은퇴까지 자산을 키우고 지켜나가는 장기상품인 점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충실히 해나가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신한BNPP마음편한TDF 의 출시로 투자자들은 여러 투자기간 중 하나를 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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