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긴급 출동 서비스 '서비스 모바일' 개시

테크니션 직접 출동해 현장 정비

26대 차량 운영 중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긴급 출동 서비스인 ‘서비스 모바일’을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모바일’이란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테크니션이 직접 출동해서 현장에서 정비하는 서비스다.

테크니션은 출동 차량 내 긴급출동서비스 전용 시스템과 관련한 공구 50여 종 등 128가지 물품을 탑재해 현장으로 출동한다. 재규어는 현재 제주를 포함한 26대 서비스 모바일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증편할 계획이다. 서비스 모바일은 배터리 충전 서비스, 타이어펑크 교체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현장에서 조치가 어려울 경우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로 견인해 정밀한 수리를 진행한다.



재규어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서비스 모바일 시범 운영을 선제적으로 진행, 다양한 상황에 대비했다. 이 서비스 모바일은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모바일을 시행한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