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법학회는 전우현(사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7대 한국보험법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전 신임회장은 오는 26일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며 현재 한국상사판례학회장,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약관심판위원,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 등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보험법 학계와 업계의 협력을 통해 내실 있게 보험업제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저출산·고령화, 비대면 거래환경에 따른 보험법제 문제 등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보험법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보험법학회는 지난 1990년 창설돼 보험업계와 소비자를 아우르는 관점에서 학술세미나 개최, 국내외 보험법제의 연구와 보험법·보험업법 제·개정 작업 참여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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