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12포인트(1.70%) 오른 2,216.4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10포인트(0.19%) 오른 2,183.41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다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786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40억 원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833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 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는 상승 곡선을 나타냈다. 삼성전자(005930)가 2.90%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 1.78%, 현대차(005380) 2.58%, 셀트리온(068270) 1.89%, LG화학(051910) 1.81%, 현대모비스 3.76%, LG생활건강(051900) 2.09% 등이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0.91% 내렸고, LG도 0.13%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60포인트(1.30%) 상승한 750.60으로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3.01포인트(0.41%) 오른 744.01로 시작해 상승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3억 원, 401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726억 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2.14%, CJ ENM 1.18%, 신라젠 1.26%, 에이치엘비 3.0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펄어비스 -0.06%, 컴투스 -0.1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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