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자사 브랜드의 무단 도용을 전사적으로 막기로 했다.
KCC는 ‘CI(기업로고) 적용 관리지침 및 가이드라인’를 만들어 사내와 거래처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브랜드 오·남용 신고센터를 온라인 홈페이지에 개설해 관련 신고를 받을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유통 시장에서 부정경쟁을 방지하고 공식 대리점의 영업 경쟁력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회사의 고유 이미지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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