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광선로감시시스템은 5G 기지국과 중계기, 통신국사를 연결하는 광선로와 인터넷과 전용회선 서비스에 사용하는 유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광신호 파장 분석을 통해 10m 이내 오차 범위에서 문제 위치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장애 발생 시 운영자가 통신국사 회선별로 광신호 값을 측정·분석하는데 수십 분 이상 걸려 즉각 대응이 어려웠다.
LGU+는 이 시스템을 중소기업 유비쿼스, 코위버 등과 함께 개발했으며, 수도권에서 점차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U+ 관계자는 “5G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고품질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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