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문구와 사무용품 전문 업체 화신공업이 모빌리티 사업에 진출한다.
화신공업은 자체 스마트 모빌리티 브랜드 ‘엠와이엠(MYM)’을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첫 사업 아이템으로 접이식 전기자전거 S6(사진)을 출시해 오는 14일까지 교보문고 핫트랙스 광화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S6은 3시간의 배터리 지속시간을 기준으로 최대 55Km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배터리 방전 시엔 일반 자전거처럼 이용할 수 있다. LG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속도 24Km/h까지 모터를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방전 시에는 일반 자전거처럼 이용 가능하다. 색상은 총 5가지다.
박성진 화신공업 대표는 “MYM는 화신이 축적해 온 금속 가공 기술력을 발휘하기 위해 오랜 고민을 거쳐 나온 브랜드”라며 “S6 출시 이후 차세대 모빌리티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