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는 1~2일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공제회 회원가족 80여명을 초청해 ‘제10회 과학기술인 가족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과기공은 2015년 10월부터 회원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과학캠프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교육 및 전시체험, 마술을 통해 과학원리를 가족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매직 앤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와 서울, 제주도 등에서도 가족단위로 참여했다.
이상목 과기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과학기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동시에 휴양시설, 메모리얼 파트 등 하드웨어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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