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 농협중앙회 대의원회에서 박규희 전 대표가 신임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선출돼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데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직무대행 체제를 가동하고 후임 대표 선출 작업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턴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와 에섹경영대에서 경제와 재무학을 전공했다. 2000년 아문디에 입사해 파리·런던·제네바 등 유럽 금융 중심지에서 두루 근무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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