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롯데하이마트(071840) 대표가 릴레이 환경운동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14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이 대표는 지난 13일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잔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증했다. 이 대표는 다음 참가자로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와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을 추천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릴레이 환경운동 캠페인이다. 친환경 제품 사용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 목표치인 2만건을 달성하면서 공식 캠페인은 끝났지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자는 차원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이 대표는 “깨끗한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은 작은 생활습관부터 큰 사업에 이르기까지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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