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지난 1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에서 임직원 가족과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영리국제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행사에는 LG하우시스 임직원과 자녀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사용할 DIY 사물함을 제작했다. LG하우시스는 창호, 바닥재 등 자재를 지원해 ‘섬김의 집’ 시설 개보수 공사도 마쳤다.
LG하우시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3개의 시설을 개보수했다. 2017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자녀와 참여한다.
이동주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자녀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임직원 가족간 소통의 시간도 갖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