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5분 현재 부방은 575원(15.73%) 오른 4,230원에 거래됐다. 이는 52주 신고가이기도 하다. 전날에는 인수에 대한 기대감에 29.84% 오른 3,655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쳤다. 쿠첸 역시 전날 주가가 29.35% 상승해 부방과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부방은 주식교환을 통해 쿠첸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쿠첸 주주에게 쿠첸 주식 1주당 부방 주식 약 2.21주가 지급되는 형태다.
부방은 지주회사로 부방유통, 비즈앤테크컨설팅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생활가전업체 쿠첸 역시 부방이 2015년 5월 인적분할하며 만들어진 업체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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