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날 서울 종로구 ‘어니언 안국’에서 ‘5G 웨어러블 360 카메라 쇼케이스’를 열고 ‘리얼 360’과 ‘핏 360’을 공개했다.
핏 360은 넥밴드형 카메라로 국내 스타트업 링크플로우가 제작했다. 넥밴드 전방에 2개, 후방에 1개의 카메라가 120도 간격으로 장착돼 있어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촬영할 수 있다. 촬영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 3대가 동시에 4K UHD(초고화질)로 주변을 촬영한다. 촬영된 영상은 기기에서 여러 영상을 이어 붙이는 ‘스티칭’ 작업을 거쳐 KT의 5G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리얼 360’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핏 360은 블랙, 골드, 민트 등 3종이 있으며 KT숍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소비자가는 79만2,000원이다. KT는 핏 360 출시를 기념해 출시 한 달간 9만9,000원을 할인해 준다. 제휴카드 할인 시 약 37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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