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 "반도체사업부 직원 성과급 100% 지급"

스마트폰 사업부는 50%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도 반도체 관련 직원들에게 100%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오는 8일 사업부별로 목표달성장려금(TAI)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TAI는 성과급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지급되며 사업부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의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TAI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반도체 사업부, 소비자가전(CE) 부문의 생활가전 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가 모두 100%인 반면 스마트폰 사업부는 50%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IT·모바일(IM) 부문에서는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 등을 다루는 네트워크 사업부는 100%를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삼성전자가 지급한 성과급은 DS 부문 100%, CE 부문 50∼70%, IM 부문은 최저 25% 수준이었다.



5일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의 1·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6조595억원으로 반도체 슈퍼호황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59.3%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반도체 부진을 겪고 있는 SK하이닉스도 전날 성과급을 기본급의 100%로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