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진 연구원은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752억원, 영업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5%, 6.5%씩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시장의 매출액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은 하반기 성장률 회복을 거둘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는 공급 제품이 모두 현지에서 인기를 끌며 연간 250%대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조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최근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해 차입금 부담이 지속됐고, 재무 건전성 이슈가 다시 떠올랐다”면서도 “그러나 기업의 본질 가치가 훼손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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