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세종시 2곳에 영업망을 두고 있는 에이치에이엔컴퍼니(본부장 강진한·사진)는 정부부처 및 국책연구기관을 주요 클라이언트로 하는 국제회의기획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4년 설립하여 15년 차에 접어든 이 회사는 성공적인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철저한 기획과 준비, 운영, 사후관리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 PCO(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로 잘 알려져 있다. 2015년에는 ISO 9001(국제회의기획업 부문) 국제인증을 획득했으며 월드뱅크의 미팅·이벤트 부문 공식 벤더로도 지정돼 ODA 관련 해외연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여성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는 물론 국회와 정부출연기관, 지자체 등을 주요 고객사로 특히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국책연구기관들의 다양한 행사를 대행하고 있다. 이는 다수의 국제회의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회의 전문기획사로 각 회의 성격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원활하고 유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 현지 행사 다수 개최의 전문성과 국제회의에 특화된 VIP 의전 전문인력으로 고위급 인사에 대한 다수의 의전 경험은 주최기관이 행사를 믿고 맡기는 이유 중 하나다.
이 회사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강점은 따로 있다. 행사의 형식보다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고객사를 대신해 다양한 현안들이 표출되고 조정될 수 있도록 패널 선정에서 언론홍보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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