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지역문화진흥원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동참해 사업장을 찾아가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인터넷(IP)TV 영화 쿠폰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직장 문화배달’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중소·중견기업과 산업단지, 공공기관 등 전국 20여 개 직장을 찾아 공연예술과 생활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KT는 오는 31일 ‘가족이 있는 저녁’이라는 주제로 대구백화점, 서울 관악교육지원청, 벽산엔지니어링을 찾는다. 퇴근 후 집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올레 tv 영화 쿠폰과 영화 굿즈 패키지도 선물한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모든 국민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지역문화가 균형적인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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