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처음 문을 연 안경사 체험관이 1년 만에 2만명이 넘는 인원을 끌어 모았다.
케미렌즈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 위치한 ‘키자니아 케미렌즈 안경원’이 방문객 2만6,000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케미렌즈 안경원은 케미렌즈가 지난해 6월 개장한 안경사 직업 체험관이다.
케미렌즈는 월평균 2,200명이 넘는 손님이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첫 안경사 직업 체험관으로서 부모와 어린이에게 흥미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케미렌즈 안경원에선 아이들이 직접 안경을 맞춰보고 서로 시력검사를 직접 해줄 수 있다. 안경렌즈의 기능을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얼굴형에 어울리는 안경 스타일링 교육으로 재미를 더했으며 체험 완료 후엔 명예 안경사 자격증도 발급받을 수 있게끔 해 어린이들의 성취감을 높였다고 케미렌즈 측은 덧붙였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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