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는 앞서 2·4분기 영업이익이 9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4% 증가하고, 매출액은 355억원으로 역시 전년보다 23.5% 늘었다고 밝혔다.
정지수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영향과 수익성 좋은 해외 방산 비중 증가가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이라며 “현재 국내 5G 투자가 대부분 LDMOS 트랜지스터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5G 투자 초기부터 GaN 트랜지스터의 활용이 예상되는 해외 주요국 수출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올해 전체 매출액은 1,22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1% 증가하고, 영업이익 역시 28.9% 늘어난 291억원으로 내다봤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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