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실적 상승은 이커머스 시장 성장에 따른 모바일 PG거래 규모 증가 때문이다. 다날은 “기업 맞춤형 간편결제 서비스인 오픈형 간편결제의 대형 가맹점 확대 등으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날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통한 디지털화폐 페이코인(PCI)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서 추가 매출을 견인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의 높은 증가는 미국 법인 매각에 따른 처분 이익 효과 덕분이다. 지난 달 미국법인의 채무보증 98억원도 해소하는 등 다날은 향후 주력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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