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이 오는 9월18일 ‘가보지 않은 길, 한국판 노동4.0 大計 세우자’라는 주제로 ‘서울경제 미래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합니다.
과거 낫과 망치로 상징되던 시대에서 디지털화와 자동화라는 거대한 물결로 노동의 개념이 바뀌고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거리를 받아 서비스하는 플랫폼 노동자가 한국에만도 54만명에 달합니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하고 일의 내용과 형식이 급변하는 ‘노동4.0’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독일과 네덜란드 같은 유럽 선진국들은 정부와 노사가 머리를 맞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노동시장 법과 제도는 아직 낡은 체제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국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급격한 고령화라는 과제까지 안고 있습니다.
서울경제는 지난 8월1일 창간 59주년을 맞아 ‘가보지 않은 길, 한국판 노동4.0 大計 세우자’라는 기획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노동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노동혁신을 통해 노동생산성을 제고하고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일시=2019년 9월18일(수) 오전7시~10시10분
◇장소=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세션1), 3층 오키드룸(세션2)
◇주제=‘가보지 않은 길, 한국판 노동4.0 大計 세우자’ 주제발표: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한국의 미래, 노동혁신에 달렸다)
◇문의=마케팅국 기획부 (02)724-8767, 편집국 경제부 (02)724-8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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