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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량 통합관리 서비스 현대차 전기버스 적용

KT(030200)가 실시간 차량 위치·운행정보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관리하는 차량 통합관리서비스(FMS)를 현대자동차의 상용 전기버스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 전기버스에 설치된 KT 커넥티드카 플랫폼은 단말을 통해 전기버스의 기본 점검 항목인 배터리 충전 현황, 배터리 상태, 주행 가능 거리를 실시간으로 관제 시스템에 알린다. 운행 중인 차량 위치와 배차 시간도 확인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차량에 이상이 생겨도 즉각 대응할 수 있다.

KT 전기버스 전용 커넥티드카 플랫폼은 현재 서울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14대에 적용됐으며 연말까지 인천과 대전 등으로 확대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KT모델들이 전기차량 전용 커넥티드카 플랫폼이 적용된 현대자동차의 상용 전기버스를 점검하고 있다. KT와 현대자동차는 연말까지 인천과 대전 등으로 전기버스 전용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확대할 계획이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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