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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족펀드 의혹' WFM 시설 투자 중단 결정(속보)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035290)(WFM)은 군산제2양산공장 신축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투자금액은 당초 150억원에서 실험동 신축에 쓰일 1억2,5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회사 측은 “신규 시설투자는 조범동(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총괄대표) 및 이상훈(더블유에프엠 전 대표이사)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에 의해 결정된 신축공사”라며 “당사는 조범동과 이상훈을 상대로 해당 공사를 통한 자금 횡령 등에 대한 고소를 접수했고, 해당 계약으로 횡령한 자금을 환수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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