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004690)는 26일 경기 오산시 기술연구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 임대주택 안전관리자 20명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LH가 매입해 관리하는 임대주택 안전관리자의 기초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시가스 공급체계 △사용자시설 안전점검 항목 및 점검 방법 △연소기 종류와 설치 및 점검방법 등이 주 내용이었다.
삼천리 관계자는 “가스시설 관리 및 안전점검에 대한 기초이론과 사례를 접목한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자들은 실질적인 관리·감독 능력을 갖추고 가스사고를 예방하는 임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삼천리와 LH 경기지역본부가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가스안전 취약계층 화재 및 사고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그 외에 가스타이머콕 설치, 특별 안전점검 실시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삼천리 측은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시가스 시설 안전점검 및 부적합사항 개선, 안전관리자 특별교육 등을 확대할 것”이라며 “소외계층이 안심하고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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