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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3사 중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 기대, 배당주 매력 부각

KB증권 리포트

KB증권은 27일 KT(030200)에 대해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준섭 연구원은 “올해 KT의 배당수익률은 4.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5G 경쟁구도 완화에 따른 단기 수익성 개선도 기대 요소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KT의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6.5% 줄어든 3,0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시장 컨센서스(3,243억원)을 하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4분기에 지출한 마케팅 비용은 크게 늘어나지 않았으나 IFRS15의 영향으로 2·4분기에 지출한 마케팅 비용이 3·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올해 4·4분기 영업이익은 180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8.2%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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