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진에어, 인천발 18개 노선 델타항공과 티켓 공동판매 협력

한진칼(180640)이 델타항공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데 이어 진에어(272450)가 델타항공과 항공권 판매를 제휴하기로 했다. 최근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율을 10%로 높인 바 있어 두 회사 간 협력이 점차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진에어는 델타항공과 인천~홍콩 등 인천발 18개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인터라인’ 협정을 체결, 본격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라인은 복수의 항공사가 제휴를 맺고 각각 운항하는 노선을 연계해 티켓을 한데 묶어 판매하는 협력 형태를 말한다. 소비자는 단 한 번의 티켓 구매만으로 여러 개의 항공사나 운항 구간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항공사는 노선망 확대 및 환승객 유치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협정으로 델타항공 이용 고객이라면 인천공항에서 환승해 진에어 항공편을 타고 아시아 국가로 오고 가는 여정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미국에서 한국을 경유해 아시아 국가로 오가는 여객의 환승 수요를 유치하게 됐다”며 “고객증대와 더불어 진에어의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