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삼천리(004690)그룹 회장은 창립 64주년을 맞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말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삼천리는 창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0일 경기 오산시 기술연구소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철저한 안전 보건경영 실현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실행력 강화 △그룹 소통 강화 △함께하는 경영 실천 등을 당부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64번째 생일을 맞은 삼천리그룹에 보내는 영상 메시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삼천리그룹은 국내 도시가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과 도시가스 기반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통해 종합에너지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외식, 금융, 자동차 딜러사업 등 생활문화사업과 함께 ‘삼천리 스포츠단’ 운영 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전개하고 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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