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펠르랭 前장관 만난 박영선 "韓·佛 스타트업 협력 주도"

공동 투자 목적 펀드 조성 공감대

박영선(왼쪽)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 전 프랑스 중소기업디지털경제부 장관과 양국간 스타트업 간 교류 확대 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중소기업ㆍ디지털경제부 장관을 만나 아시아와 유럽의 스타트업이 협력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가교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박 장관은 펠르랭 전 장관을 만나 “미국과 중국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양국 간 스타트업 교류 확대와 아시아와 유럽의 스타트업 연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혁신 스타트업 시장에 도전장을 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펠르랭 전 장관은 “한국의 스타트업이 프랑스로 진출할 경우 돕겠다”고 화답했다. 자신이 프랑스의 세금 구조, 법률, 시스템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복잡한 규칙들에 대해 많은 정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스타트업의 프랑스 진출을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두 사람은 또 양국 스타트업에 대한 공동 투자를 목적으로 한 펀드 조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르랭 전 장관은 자신이 몸담은 코렐리아 캐피털이 양국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국 모태펀드가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고, 박 장관은 우리 절차와 방식에 맞게 참여할 수 있는지 긍정적 시각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