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GS리테일,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 충족 못할 것”

한화투자증권 리포트

한화투자증권(003530)이 17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올 3분기 실적 성장은 가능하겠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2조4,65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11.8% 증가한 868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면서도 “실적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실적 기대치를 낮춘 이유는 비우호적 날씨에 따른 트래픽 감소와 계절성 상품판매 감소 및 슈퍼마켓 매출 감소에 따른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부진한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통합구매를 통한 매입력 개선과 편의점 사업부 효율화 진행에 따라 이익 개선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또 “편의점 시장의 본질적인 경쟁력이 부각되는 시점으로 생각한다”며 “GS리테일은 선제적 투자를 통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구축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른 효과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수익성 및 점포효율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슈퍼마켓 사업부와 구매통합을 진행하면서 매입경쟁력을 개선시키고 있고 상품군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소싱 능력을 구축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장기적으로 제조라인 구축도 계획할 가능성이 높아 경쟁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