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이날 사회적가치(SV)위원회를 열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울진·영덕·삼척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인적·물적 피해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SK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피해 지원에 10억원,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지원에 2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해외에서도 지난해 인도네시아 지진, 2011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 당시 각각 30만달러와 1억엔을 지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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