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의 조지아 고티카가 야수파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담은 앙리 마티스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커피는 향이다’라는 브랜드 철학에 더해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커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는 전략에서다.
조지아 고티카 관계자는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앙리 마티스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앙리 마티스의 작품 중 ‘윤기 있는 머릿결의 나디아(Nadia aux cheveux lisses)’를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의 슬림 보틀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담아냈다. 마티스는 피카소와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로 강렬하고도 개성적인 표현력이 압권이다.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는 기존 코카콜라 알루미늄 컨투어 보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돼 한 손에 쏙 들어온다. 이번 마티스 에디션은 간결한 선으로 이루어진 앙리 마티스 작품과 병의 모양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아메리카노의 블랙 패키지, 카페라떼의 화이트 패키지와 대비되는 블루 컬러는 앙리 마티스의 대담한 드로잉과 어우러지며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한다.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는 10기압 고강도 추출 과정을 통해 커피의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콜드브루다.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카페라떼’,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스위트 아메리카노’ 3종으로 구성됐다. 콜드브루 특유의 깔끔한 맛뿐만 아니라 커피 고유의 풍부한 향을 그대로 담아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깊은 향과 깔끔한 맛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패키지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조지아 고티카 콜드르부에 앙리 마티스의 강렬한 드로잉을 더해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앙리 마티스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깔끔한 콜드브루를 즐기는 시간 동안 명화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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