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인베스트먼트가 프로젝트펀드를 통해 중학교 영어교재 시장의 강자인 NE능률에 대한 지분을 확대한다.
NE능률은 ‘YG-IBKC 에듀컨텐츠 밸류업 펀드’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우선주 53만110주를 보통주 75만7,116주로 전환 청구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펀드는 YG엔터테인먼트 계열 신기술금융사인 YG인베스트먼트와 IBK캐피탈이 공동 조성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다. 이번 보통주 전환이 마무리되면 밸류업펀드의 NE능률 지분은 기존 7.28%에서 12.74%로 증가하게 된다. NE능률의 최대 주주는 지분 55.53%를 보유한 한국야쿠르트이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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