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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디지털화 가속”…한국로지스풀, 맵퍼스 지도 솔루션 도입





전통적인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물류 배차 시스템도 모바일 안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물류 기업들이 고정밀 디지털 지도를 활용해 배송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종합물류기업 한국로지스풀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 도입을 위해 자사의 다중경유지 API를 공급하고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다중경유지 API는 아틀란 내비게이션 기술을 활용, 다수의 목적지를 경유해 이동할 때 각 목적지별 이동거리와 시간을 계산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주는 솔루션이다. 최대 300개의 경유지를 포함한 경로를 서버 기준으로 1초 이내에 탐색해 우편, 택배 등 물류 및 배송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한국로지스풀 파렛트 회수 및 납품 업무 고도화를 위해 아틀란 지도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배송 기사별로 업무시간 감소, 회수 효율의 증대 등 배차 업무의 전반적인 효율성이 높아지게 됐다는 평가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아틀란 지도 플랫폼은 타사 대비 뛰어난 기술력으로 택배, 배송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 물류를 가능하게 한다“며 ”향후에도 관제, 공공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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