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차렵이불 1,000채를 기부한다.
이브자리는 26일 서울시 강동구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영희 이브자리 부사장과 임정백 강동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브자리는 지난 2008년부터 11년째 이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만여 채의 이불(약 30억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는 이브자리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이브천사’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43년간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이브자리는 이에 보답하고자 선수(먼저 준다), 충수(충분히 준다), 항수(항상 준다)’의 삼수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의 건강한 수면 환경을 위한 활동들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이번 ‘사랑의 이불 전달’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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