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이 2019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부원장은 자본시장의 과세체계와 퇴직연금 제도를 개선하고 노후안정을 위한 국민자산관리 방안,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국정과제 5대 특별위원회 가운데 하나인 ‘자본시장활성화 특별위원회’에 참여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월동안 활동하며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성장과 노후 대비 국민자산 증식 방안 마련에 힘썼다. 이 기간 한국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자본시장연구원의 부원장이자 자본시장활성화 실무위원회 간사로서 여당과 금융위원회,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등 관련 기관 간 협업을 긴밀히 조율하고 매월 발제 주제를 선정해 특별위원회에 상정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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