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입원실 일부에 공기 질 관리 서비스 에어맵을 시범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에어맵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공기 질을 측정해 실내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해물질, 이산화탄소 등을 실시간 파악한다.
KT는 시범 운영을 한 뒤 소아 병동과 진료 대기실, 다른 순천향대 병원으로 에어맵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KT는 순천향대 위해성 평가융합연구센터와 협력해 미세먼지 노출과 개인 건강의 상관관계를 살피는 연구도 할 계획이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은 “KT와 순천향대가 힘을 합쳐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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